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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공공데이터 활용 해커톤 대회 ‘우수상’
- 작성자
- KITNEWS
- 조회
- 2335
- 작성일
- 2022.10.19
- 첨부
2022 공공데이터 활용 해커톤 대회 ‘우수상’
- ‘유학생-기업 실무형 구인구직 플랫폼’ 제시
우리 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3학년 오상헌, 이기창 학생이 ‘2022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챌린지’의 해커톤 대회에서 공동 2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최하고, (재)포항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챌린지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열렸다.
동북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SW개발능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SW개발자를 발굴·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는 ‘해커톤 대회’와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상헌, 이기창 학생은 스쿨팜팀(오상헌, 이기창, 이상정)으로 ‘해커톤 대회’ 부문에 출전해‘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스쿨팜팀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동북권의 청년인구 감소 추이와 지역별 구인 기업과 인구를 시각화하여 지방 중소기업의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는 현상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특히 연구개발 분야의 인력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여, ‘유학생-기업 실무형 구인구직 플랫폼’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 플랫폼은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과 지역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실무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솔루션을 담은 것으로, 석·박사 학위과정 재학생 가운데 유학생 비중이 높다는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오상헌 학생은 “객관적으로 분석한 공공데이터 결과를 바탕으로 제시한 비즈니스 모델이 구체적이면서도 실현 가능성이 있고,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이 좋은 성과를 낳게 한 것 같다”며, “무박 3일간 이어진 대회 기간 동안 꾸준히 소통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위해 고민한 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고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입상자에게는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창업 공간 무상 지원, 멘토링 및 사업화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이 제공된다.